지상의 커피 한 잔 - 김호길 시집 (문학아카데미시선) 김호길 시인, 신작 시집 『지상의 커피 한잔』 발간 대지의 시인, 꿈을 경작하는 농부, 사무사와 시즉절의 모범답안 김호길 시인의 신작 시집 『지상의 커피 한잔』이 문학아카데미시선 31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은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에는 이향아 시인의 해설이 수록되었다. 이향아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해 “반세기 동안 고국을 떠나 살면서도 모국어의 진국에 젖어 있는, 변함없는 시인의 정서”를 상찬하였다. 더불어 박제천 시인은 “직정적이되 삿됨이 없는 사무사(思无邪)와 간절함이 지극한 시즉절(詩卽切)의 모범”이라며 이번 시집의 의의를 새겼다 “섬광 같은 시를 쓰고 싶다”는 시인, 시는 고통과 눈물 속에서 걸러낸 소금이라고, 시는 낙타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