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 박희연 (도서출판 상상인) 책 소개 『결』은 시인 7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박희연 작가의 라임 부연을 첨가하는 방식의 시선집이다. 시인 7인은 강수화, 김민자, 김완수, 박두규, 석연경, 안준철, 유홍준으로 선정(가나다순)하였으며, 시인들의 각각의 육필 원고와 본문, 이에 대한 라임 요소를 곁들인 에세이를 제시하여 ‘시 읽는(보는) 즐거움’을 독자에게 전한다.원고지, 편지지, 백지 등에 각각의 필체로 작성한 시인들의 원고는 컴퓨터 시대가 되면서 잃어버린 아날로그 감성을 십분 전달하고, 시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전남문화재단 2023년 청년예술가에 선정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는 박희연은 “라임Rhyme이 운율을 뜻하는 만큼 리듬감과 음악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