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나무 - 박달달 그림책 (아동출판 상상아) 책 소개 “너희들은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단다. 숲에서는 큰 나무가 해를 가리지.”“내가 세상으로 가서 그곳이 어떤 곳인지 보고 소식 전할게!” 나무는 움직일 수 없으며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든 순응하며 뿌리를 내립니다. 작가는 『걷는 나무』를 통해 나무라는 고정된 속성에 상상을 불어넣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지 않고 도전하며 자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직접 동화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함께 실었습니다. 멀리 떠나서 새로운 자리를 단단하게 하거나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는 뿌리의 힘이 가족들의 믿음과 사랑에서 비롯됨을 알게 합니다. 내용을 이끄는 정통적인 기술과 친근한 서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