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네안데르탈 - 최종천 시집 (상상인 창작기획 시인선 005) 추천글 이 시집은 어른의 동시라고 해도 좋다. 에덴동산인 셈이다. 아이가 줄어든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자연의 모든 것이 기적이고 아기를 보면 우리는 그냥, 세상에! 하고는 말문이 막히는 것이다. 우리는 조건 없이 태어나고 살고 죽어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사랑을 받고 자란 세상, 우리의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어른들의 바람이자 행복이고 끝까지 지켜져야 하는 약속이다. _ 최종천 저자 약력 최종천 1986년 『세계의 문학』 등단 시집 『눈물은 푸르다』 『나의 밥그릇이 빛난다』 『고양이의 마술』 『인생은 짧고 기계는 영원하다』 『그리운 네안데르탈』 산문집 『노동과 예술』 간행 제20회 신동엽 문학상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