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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시인 3

[뉴욕코리아] 자리가 비었다 - 권혁재 시집

자리가 비었다 - 권혁재 시집  (시작시인선 0508)  출판사 서평 권혁재 시인의 시집 『자리가 비었다』가 시작시인선 0508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는 『투명인간』 『안경을 흘리다』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이 있다. 해설을 쓴 이형권 문학평론가는 시집 『자리가 비었다』가 향하는 방향을 살피며, 시집을 가리켜 “낮고 작은 것들에 바치는 언어”라 부른다. “재첩, 탄광 노동자, 늙은 사람, 죽은 친구, 가난한 어머니, 실패한 사랑, 시골의 작은 역사驛舍, 초승달, 빈 배, 앵두, 복수초, 눈물방울”을 시의 소재로 삼아 사유와 사랑을 빚어내는 시인의 밝은 눈은 세속의 욕망에 ‘틈’ 없이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다. 기꺼이 “자리가 ..

추천신간도서 2024.10.08

[뉴욕코리아]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 권혁재 시집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 권혁재 시집 (상상인 시선 033) 추천글 “누군가의 그늘이 되는 삶”이란 “나의 색깔을 지우”고 “한 빛으로 물들어가며/ 누군가의 바탕 색깔만 되”는 삶이라는 것. 시인은 이러한 삶을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삶이 가진 색깔을 탈색하는 시간을 사는 삶이 그늘의 삶이다. 이 삶을 살려면 시인의 삶을 누를 침묵을 삶의 기둥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_ 이성혁(문학평론가) 저자 약력 권혁재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단국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졸업 시집 『투명인간』 『안경을 흘리다』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누군가의 그늘이 된다는 것은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doctor-khj@hanmail.net ..

추천신간도서 2022.06.24

[미국최대포털뉴욕코리아]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권혁재 시집 (상상인 시선 8)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권혁재 시집 (상상인 시선8) 권혁재 시인의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그것은 어쩌면 한 겹 한 겹 도달할 수 없는 당신의 저편, 메아리로 떠있는 역사의 동굴, 폐허 속 그리움, 분명한 것은 되돌아갈 수 없는 거리이고 이르지 못한 당신과의 거리이기에 한없이 바다에 잠기게 하는 격정이다. 저자 저자 : 권혁재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투명인간』,『안경을 흘리다』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목차 1부 그러므로 방백 _ 019 아다지오 비행장 _ 020 노을의 눈동자 _ 021 산담 _ 022 섬의 섬 _ 024 잃어버린 마을 _ 026 터진목의 문주란 _ 028 밀정密偵 _ 029 귀향 _ 030 늙은 드러머 _ 031 사라진 광장..

추천신간도서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