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4-09-03>
재미국대한체육회, 2024년 임시대의원 총회 개최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8월 24일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총회’ 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한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이 내년 6월에 열릴 제23회 미주체전을 달라스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무산 위기에 처해있었던 미주체전이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의 결단으로 공백없이 열리게 된 것이다.
송민호 정관개정위원장은 “재정적인 이유로 체전 개최에 선뜻 나서는 체육회가 없는데, 우리 모두 십시일반 재정을 확보해서 미주체전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으며, 또한 재미대한농구협회 존 리 회장은 “십시일반 재정을 모아 미주체전을 개최하는 것도 좋지만, 일회성 개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으로 미주체전을 재정 고민 없이 개최하려면 확고하고 장기적인 후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를 들어 티모빌의 경우, 각 지역 체육회에서 몇십 명씩 가입자를 확보해, 매년 1000~2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주면, 매년 25만 달러 정도를 후원금으로 유지할 수 있다”며 “미주체전이 2년에 1번씩 개최되므로, 1년에 25만 달러씩 후원금을 유치하면, 2년에 50만 달러의 재정을 확보, 재정 고민 없이 미주체전을 치를 수 있다”고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정주현 회장은 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선수단장에 선임된 김준도 단장과 최명진 부단장, 에디 김 부단장, 김준서 부단장, 에드워드 김 부단장에게 임명장을 각각 전달했으며, 달라스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과 재미야구협회 정덕 회장, 재미태권도협회 권기문 회장 등 3명의 신임 대의원을 포함한 모든 대의원에게 인준장을, 신임 본부 임원에게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오는 10월 11일~17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릴 제105회 전국체전 준비상황에 대한 경기종목별 보고도 이어졌다. 각 종목 회장들은 준비상황을 발표하며 목표 메달 수를 밝혀, 재미국대한체육회의 4연패 기대감을 높였으며, 이정원 청소년육성위원장이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방안에 대해 자세히 발표했다.
<사진=재미국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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