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최대포털 뉴욕코리아 자세히보기

추천신간도서

[뉴욕코리아] 코리아, 켄터키- 노세웅 시집 (시산맥사)

뉴욕코리아 2021. 3. 24. 06:26

코리아, 켄터키- 노세웅 시집 (시산맥사)

 

[추천글]

 

그의 시에는 슬픔보다 기쁨, 은유보다 해학이 있다. 그의 시에는 문경 촌놈이 미국에 이주해온 인생사와 그 촌놈이 세계여행을 즐기는 기쁨과 감사가 들어 있다. 그의 시에는 기독교적인 아가페 사랑이 깃들어 있고 선을 베풀며 살아가려는 인간적인 의지가 엿보인다. 그는 문경 산골의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수재형 머리와 착한 인성으로 국비로 운영하던 서울의 체신고등학교로 진학하고 그 후의 삶은 체신부, 외무부의 관리로 인도, 미국의 한국대사관에서 일하게 되고, 그 후 세계은행에서 일하고 은퇴하면서 이웃들에게, 친구들에게 선한 마음을 베풀어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시는 선한 마음에 있다. 그는 현학적 무의미의 시나 난해시를 거부한다. 그의 시에는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착한 사람이 들어 있다. 문학은 무엇인가? 시가 무엇인가? 물어야 한다. 시인은 착한 사람의 마음을 찾아가는 사람이다. 다른 시인이 슬픔을 노래하도록 내버려 두자. 인생의 어두운 골목을 노래하도록 그대로 두어라. 그러나 노세웅에게는 인생의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게 하자. 나는 워싱턴 문학과 윤동주 문학에서 노세웅이 보여주고 있는 시문학이 오히려 빛나고 있다고 말한다.

 

- 최연홍(시인)

 

[저자]

 

 

경북 문경 출신, 2003년 『자유문학』 2회 추천완료 (수필), 계간 『서시』로 (시) 등단 시집으로 『킬리만자로의 나그네』 , 『아마존의 나그네』, 『코리아, 켄터키』가 있으며, 동인지 『서른세 줄기 바람의 시』, 『I am Homeland, An Empty House』, 『시련을 극복한 이민 1세들 이야기 』(공저) 등 다수 있음.

체신고, 건국대, 인도 네루대학에서 수학 체신부, 현대건설, 외무부 공무원으로 1977년까지 한국에서 직장 생활하다가 주인도 대사관, 주미 대사관, 세계은행 (IBRD) 근무 후 은퇴.

현재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중앙시니어 센터,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시니어 센터, 메릴랜드 상록회에서 봉사하며 여행과 독서, 글 쓰는 재미로 살고 있다. 그리고 중앙 시니어 센터 뉴스레터 편집위원장, 워싱턴 『윤동주 문학』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봉사자상 수상하였으며 워싱턴 윤동주 문학회, 워싱턴 문인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목차]

 

서문 - 10

시인의 말 - 12

 

1부 향수

 

별세계 - 21

어머니, 나의 어머니 - 22

또 다른 천사 - 24

별에서 온 아이들 - 26

대추 수확 - 27

크리스마스 카드 - 30

코리아, 켄터키 - 32

빚과 빛 - 34

소리의 비밀 - 36

노인학교 - 34

백 년만의 폭설 - 38

백 세 인생 - 40

시니어 센터 - 41

개구리들의 합창 - 42

시니어 봉사 - 44

 

2부 여로

 

케이프 혼을 지나며 - 49

아마존의 눈물 - 50

아마존 강 1 - 52

아마존 강 2 - 54

여행 찬가 - 56

아마존 정글 1 - 58

아마존 정글 2 - 60

희망 - 61

킬리만자로와 아마존 정글 원숭이 이야기 - 62

마야 문명 - 64

큰 바위 얼굴 - 66

우루과이 - 68

세도나 - 70

땅 끝 마을 순례자 - 71

수상 도시 - 72

땅 끝 마을을 찾아서 - 74

두 도시 이야기 - 76

뉴올리언스 황혼 - 78

시집보낼 데도 없고 - 80

아메리칸 드림 - 81

아테네 교훈 - 82

영정 사진 - 86

오늘 밤에도 달이 뜨겠지 - 87

은퇴 1주년 - 88

은혜의 빚 - 90

이방인 - 91

이민 1세대 - 92

 

3부 코로나 바이러스

 

범사에 감사하라 - 97

봄이 오면 - 98

경계인 - 100

어머니와 아들 - 102

코스코 나들이 - 103

코로나 바이러스 생일 파티 - 104

로마서 - 106

역경 끝에 위인이 - 108

아메리칸 풋볼 - 110

코로나 바이러스 난리 - 112

춤추는 나뭇잎 - 114

사랑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넘어 - 115

결혼 50주년 - 116

사바나의 봄 - 118

마스크 - 120

인생은 여행 - 122

 

4부 윤동주의 저녁

 

부활 - 127

동지사 대학 역에서 - 128

동지사 대학 윤동주 시비 앞에서 - 130

후쿠오카 감옥 - 132

윤동주 시인에게 - 133

윤동주 시인의 밤 - 134

윤동주 언덕 대화 - 135

릿쿄 대학 교정에서 - 136

워싱턴 한국 문화원에서 - 138

야나기하라 야스코 여사 - 139

나의 서시 - 142

 

시작노트 - 144

newyorkkorea.net/board/index.html?id=recobook&no=267

 

[ⓒ 뉴욕코리아(www.newyorkkorea.ne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