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선경문학상 이돈형 시인 수상 ■ 주최 선경문학상 운영위원회 ‧ 상상인 ■ 후원 선경산업 제3회 선경문학상에는 이돈형 시인의 「잘디잘아서」외 4편이 선정되었다. 심사를 맡은 김기택 시인과 황정산 평론가는 이돈형 시인의 시들은 기발하거나 기이한 언어가 아닌 평범한 일상적 어휘로 선명하고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언어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한마디로 그의 시는 완성도 높은 언어의 형식미와 함께 삶에 대한 통찰과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 준다고 하였다. 특히 시집 한 권 분량의 모든 시가 첫 작품부터 마지막 작품까지 단 한 편의 태작도 지적해 낼 수 없을 만큼 모두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고 심사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3일(토) 선경산업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상금은 일천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