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순이를 위한 변명 - 이다온 산문집 (포엠포엠) 이다온의 산문은 짧다. 짧아서 명징하다.뒤척이는 시간마다 그어놓은 삶의 밑줄이 푸르다. 연민은 세상을 사랑하는 작가만의 방식이다. 그래서 오래 따뜻하다. - 김영식 시인 어느 순간, 저만큼 빨리 간 줄로만 알았던 사람들이 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고 있었다. 거기엔 일등과 꼴찌가 없었다. 먼저와 나중도, 키 작음과 키 큼도. 다만 얼마나 자신의 시간에 충실했느냐가 중요할 뿐. - 달순이를 위한 변명 중 저자 이 다 온 Lee da on 경주에서 태어남 2018년 직장인 신춘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 2021년 전북일보 신춘문예 수필부문 당선 현) 울산문인협회 회원 물푸레 복지재단 국공립 베니어린이집 교사 E-mail. gmlsskf@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