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의 블랙홀 - 박제천 시집 (문학아카데미) 박제천 시인, 신작 시집 『노자의 블랙홀』 발간 노자는 어디로 가는가 현란하고 자유분방한 시적인 미토스 박제천 시인의 17권째 신작 시집 『노자의 블랙홀』이 문학아카데미시선 315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특히 박제천 시인의 시와 고창수 시인의 사진예술이 합해진 콜라보레이션 작업의 결실이다. 따라서 시집은 화보와 본문으로 크게 나뉘어 각각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등 전5부작 38편을 수록하였고, 제6부 에는 송희복 평론가(진주교대)와 안승우 시인(강릉원주대)의 해설을 통해 시집의 의의와 특장을 살펴보았다. 새 시집 『노자의 블랙홀』을 선보인다. 처음부터 노자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한 지 3년만의 결실이다. 근 60년여에 걸친 내 시는 노장과 불..